
슈퍼플래닛이 디펜스와 마을 재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 요소를 모두 담아낸 신작 '위키드 디펜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최근 '위키드 디펜스'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디펜스 장르에 마을 재건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액션 RPG다. 세상을 구한 전설의 마녀였으나 지금은 빈털터리 백수가 된 주인공 '위키드'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위키드는 용의 침공으로 마을이 위험에 빠지자 생계를 위해 다시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 2030 게이머가 선호하는 '먼치킨' 캐릭터의 매력과 함께 독창적 서사를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기존 디펜스 장르에서의 수동적인 방어를 탈피해 '액션'을 강조한 플레이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ㆍ 물ㆍ 번개ㆍ 신성ㆍ 물리 등 5개 속성 카드를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매 웨이브마다 랜덤하게 등장하는 스킬을 강화하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의 묘미를 선보였다. 특히 화면을 터치해 전체 번개 폭격을 가하는 등 '스펠 액션'의 손맛을 극대화했다.
이 작품은 또 전투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전투로 얻은 자원을 활용해 무너진 시장과 대장간 등을 재건하고 주민들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기 다른 성격과 직업을 가진 주민들을 수집해 위험 지역으로 파견하거나 마을을 발전시키면, 마녀의 능력치가 상승하고 방치 보상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이 회사는 또 ▲매주 규칙과 버프가 바뀌는 로그라이크 던전 '기억의 탑' ▲거대 보스 레이드와 무한 웨이브 모드를 즐기는 '어비스 던전' ▲접속하지 않아도 주민들이 자원을 모아두는 '방치 리워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 '위키드 디펜스'는 '먼치킨이지만 게으른' 주인공의 매력을 바탕으로 액션과 관리의 재미를 절묘하게 버무린 작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게임의 독창적인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