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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소드' 개발사 하운드13, 웹젠에 계약해지 통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2-19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이 게임 퍼블리셔 웹젠을 상대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미니멈 개런티(MG) 지급 등 협의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끝내 봉합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운드13(대표 박정식)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웹젠 측에서 '드래곤소드' 관련 계약금(MG)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이를 웹젠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운드13 측에 따르면, 웹젠에서 밝힌 계약금 지급 불이행 사유에 대해 "하운드13이 앞으로 개발을 지속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같은 잔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회사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졌다는 게 하운드13 측의 주장이다. 또 작품의 홍보 및 마케팅 미흡으로 매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웹젠은 지난달 21일 '드래곤소드'를 론칭했다. 이 작품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0위권을 기록한 이후 힘이 빠졌으며, 최근 190위권까지 순위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운드13 측은 "웹젠과 계약상 3개월 기간 서비스를 지속하며 이관 및 정리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면서 "이후 자체 서비스 또는 새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 이어 갈지의 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젠 측은 이에대해 "미니멈 개런티 중 선급금을 이미 지급했는데, 협의 과정에서 해약해지를 일방 통보했다"면서 "하지만 팬들을 위해 게임 서비스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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