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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 '더 큐브 세이브 어스' 익스트랙션 장르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2-19

엑스엘게임즈가 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통해 익스트랙션 장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스팀을 통해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서버 슬램 테스트를 갖고 서비스 안정성 점검에 나선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계정을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테스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실제 서비스에 근접한 빌드를 기반으로,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플레이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근접 전투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이다. 변화무쌍한 구조를 가진 미지의 공간 '큐브'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자원을 수집하고 위험 요소로부터 생존해 탈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기준 3위, 체험판 순위 톱8위 등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 회사가 그동안 '아키에이지' 등 MMORPG 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익스트랙션 장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게임 업계의 변화 중 하나로도 주목되고 있다. 이 장르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이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크게 확대해왔다. 또 지난해 출시한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누적 판매량 15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가장 트렌드한 장르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또 이 같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향한 업체들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인 원웨이티켓 스튜디오가 '미드나잇 워커스'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했다. 여기에 '헤일로' '데스티니' 시리즈 등의 개발업체인 번지의 '마라톤'이 내달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크래프톤도 'PUBG : 블랙 버짓'을 통한 익스트랙션 장르 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엑스엘게임즈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이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피드백을 기반으로 유저 인터페이스 및 경험(UI ㆍ UX) 개선 및 전반적인 최적화를 적용했으며, 외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 새 보스 뮤턴트 '야차'를 비롯해 일반 · 엘리트 뮤턴트를 추가하고, 엘리트 · 보스 전용 장비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는 "앞서 MMORPG에 편중됐던 국내 개발사들이 이제는 전 세계적 트렌드인 익스트랙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엑스엘게임즈가 쌓아온 개발 노하우가 이 하드코어한 생존 장르에서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낼지가 흥행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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