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선 좀비전'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좀비와의 사투를 벌이는 쾌속 액션 방치형 RPG다. 사극 분위기의 3D 배경과 귀여운 픽셀 도트 캐릭터가 어우러졌으며, 한국 전통 문화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작품은 앞서 서울산업진흥원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출시 이후 한국 및 타이완 iOS 무료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미국(4.8), 태국(4.9), 타이완(4.7), 프랑스(4.6) 등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아시아를 넘어 북미 및 유럽에서도 탄탄한 팬층 확보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 수호자들과 전투(여러 보상 아이템 획득 가능) ▲12지신 아이템을 건 보스와의 대결 ▲유물(일반 및 희귀 아이템 '절대 유물' 획득 가능) ▲스테이지(랭킹) 등 왕릉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이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달 25일까지 ▲왕의 음식 만들기 ▲좀비 현상수배 ▲1주년 출석 체크 ▲고대 벽화 "사하기 ▲ 상점(무료 아이템, 이벤트 패스 등 다양한 아이템 판매용 이벤트 상점)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영웅·전설 변신술, 전설 장신구 세트(1~4성), 신화 부채 세트(1~4성), 보석 등의 보상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또 21일 신규 서버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유일 부채(1성), 신화 장신구 세트(1성), 꾸미기 제작서(유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최유락 '"선 좀비전' 총괄기획자는“게임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선 좀비전’ 외에도 팬터지 배경의 방치형 RPG ‘헌터 키우기’ 및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