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 시장서 존재감 회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7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아우터플레인’ 출시가 임박했다. 이 작품을 통해 이 회사가 서브컬처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3일 ‘아우터플레인’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서브컬처(3D 턴제 RPG)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갖췄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이후 특별한 흥행 대작을 선보이지 못한 이 회사가 올해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주목하는 것이다. 기간 중 ‘마술양품점’ ‘크로스파이어X’ 등 신작 론칭이 없던 것은 아니나 상업적 부문에서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아우터플레인’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 것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주류로 자리잡은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이라는 두 흥행작을 무기로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두 작품의 서비스가 장기화되며 국내 성과가 주춤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는 중국 공략을 준비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아우터 플래인’이 반등의 첨병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전작 ‘에픽세븐’을 통해 서브컬처 시장에서 존재감을 알렸던 만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는 평가다. 해당 작품의 경우 론칭 초반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시장에서도 톱 10의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당시 시장에서는 해당 작품의 흥행에 크게 주목했다. 또한 이 회사가 서브컬처 장르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당시에는 서브컬처 장르가 메이저 장르로 완전히 평가되진 않았던 시점이다.

업계에서는 전작을 통해 쌓은 서브컬처 게임 노하우가 차기작에 온전히 반영되며 작품의 인기를 높일 것으로 봤다. 다만 이를 견제하는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 출시 하루 후인 24일 ‘원신’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도 최근 인기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여름철을 앞두고 기존 작품들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상장사는 아니지만 국내 주요 업체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장르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일 경우 해당 장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