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 히어로즈'
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서비스 종료 후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
라인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서비스를 3년여 만에 종료해 팬층의 아쉬움을 사고 있어.
이 작품은 '브랜뉴보이' '엑소스사가' 등의 개발업체 우주가 선보인 수집형 RPG다. 당시 100여명의 개발진이 2년 넘게 매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라인게임즈는 앞서 우주의 인력을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 너디스타에 이전시킨 바 있다. 이후 우주를 완전 흡수합병하는 것과 맞물려 '엑소스 히어로즈'의 서비스까지 중단된 것이다.
그러나 너디스타 측에서 '엑소스 히어로즈' 판권(IP) 기반 새로운 블록 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알려지기도. 이를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부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 중심에 선 위믹스
최근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정치권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암호화폐를 매수한 것이 문제로 지적된 것이다.
이에 대해 보수층에선 위믹스를 김남국 코인이라 부르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위믹스를 잡코인이라 낮추며 매수 이유를 추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위메이드가 김 의원에게 로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펼치고 있다.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위믹스가 게임업체들의 암호화폐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에서도 위믹스를 통한 로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반박했다. 또한 자녀 퇴직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 재산으로 매수한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의견도 나왔다.
업계와 유저들 역시 위믹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김 의원의 위믹스 보유 여부를 알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거나 “위믹스가 정권의 희생양이 되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위믹스는 김남국 의원의 매수 소식이 알려진 후 1330원(전날 저가대비 13.7%↑)까지 가격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내림세가 지속되며 1000원대가 무너졌다.
'젤다의 전설' 신작 출시일 '오픈런' 쇄도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 신작이 글로벌 출시된 가운데 일명 '오픈런'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
닌텐도는 12일 올해 최고 기대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으로 드넓은 하이랄 대륙의 대지와 하늘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고 있다.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 기준, 이 작품은 8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점 만점 중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출시 당일인 이날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문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오픈런'이 발생. 작품의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주요 콘솔 게임 매장인 한우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이 북새통을 이뤄. 매장 앞은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들을 위해 순번표를 나눠주는 등의 현상이 일어났다.
일부는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한국닌텐도 부스에 방문해 한정판을 구매하기도. 한정판이 매장별로 소량으로 풀렸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각 지역 오프라인 매장의 대기열과 작품 판매 수량 등을 커뮤니티에서 공유하며 전략적으로 움직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