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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카트라이더' 서비스 마지막날 유저들 몰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31

'카트라이더' 서비스 마지막날 유저들 몰려

넥슨(대표 이정헌)은 31일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키로 해 눈길.

이 회사는 지난 1월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으며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통한 글로벌 도약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18년 간의 서비스가 끝나게 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여왔다.

이 회사는 장기간 서비스 과정에서 노후화로 인해 부"한 부분을 보완하기 어려웠고,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간 격차 해소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혀.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월 프리 시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2개월 만인 지난 9일 정규 시즌을 오픈하며 콘솔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

'카트라이더' 개발팀은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마지막날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수많은 유저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세계 최대 게임쇼 'E3' 올해도 취소

4년 만의 화려한 복귀를 노리던 국제 게임쇼 'E3'가 올해 행사 역시 취소되는 아픔을 맛봤다.

31일 국제 게임쇼 'E3'를 주최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올해 개최 예정이던 'E3 2023'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3는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월에 열리며 해당연도의 하반기부터 이듬해 상반기까지의 출시 예정 작품이 대거 공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E3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더믹 발생으로 당해 행사 개최를 취소한 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며 최근 3년 연속으로 파행했다. 하지만 올해 미국의 엔터테인먼트업체 리드팝(Reedpo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이벤트로 복귀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은 4년 만에 돌아오는 E3가 어떤 모습일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ESA는 E3 개최 취소를 밝힌 이메일에서 "E3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이자 브랜드지만, 올해 게임쇼는 대회를 개최하기에 필요한 지속적인 관심을 얻지 못했다"고 밝혀. 파트너사인 리드팝 역시 E3에 관심이 있던 게임업체들이 제반사항의 문제로 인해 행사 참여가 어려워진 것을 이해하고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올해 열리는 'E3 2023'는 당초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콘솔 시장을 삼분하는 빅3 메이커들이 불참을 선언하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최근에는 유비소프트, 세가, 텐센트 등까지 불참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개최를 하더라도 알맹이가 빠진 행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듣기도. 주요 게임업체가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며 힘이 빠졌고, 결국 취소까지 이르게 된 것.

국회의원이 추천한 게임은 무엇?

최근 김웅 의원(국민의힘)이 우파 천하통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같은 당 김재원 최고의원과 관련해 “천하통일 좋아하시면 ‘삼국지14’나 하시라, 우리 당 괴롭히지 말고”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 작품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삼국지’ 팬층이 존재해 해당 발언이 부각됐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국회의원이 특정 게임을 언급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김웅 의원이 최근 ‘삼국지14’를 하시나 보다”라거나 “이 시국에 굳이 일본 게임을 언급 했어야 했냐”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이 국회에서도 잦게 거론되는 단골 소재가 됐다”면서 “높아진 게임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한 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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