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30일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최초의 4차 직업인 '레인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인저는 3차 직업 스나이퍼에서 베이스 레벨 100, 잡 레벨 40을 달성하면 전직 가능하다. 레인저는 활을 사용한 강력한 위력의 스킬을 구사하며 울프 '워그’를 소환, 탑승할 수 있다. 울프 탑승 질주, 울프 서든 어택, 야성의 댄스 등 워그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신규 PvE 콘텐츠 '유페로스 유적'을 공개했다. 베이스 레벨 75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유저가 유적 내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 보스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에게 입힌 누적 대미지와 클리어 난이도에 따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의 능력치를 한층 상승시킬 수 있는 '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액티브 각인, 계열 각인, 패시브 각인 총 3종으로 구성되며 직업 특성, 능력치 및 속성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베이스 레벨 115부터 입장 가능한 '성좌의 탑' 세 번째 시즌을 오픈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