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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IP 활용 보드게임 늘어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4

'모노폴리 쿠키런: 킹덤'과 '클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배틀그라운드' '쿠키런' '라그나로크' 등 게임 판권(IP)을 활용한 보드게임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보드게임 유통업체 아스모디코리아와 손잡고 '쿠키런' 판권(IP) 기반 보드게임 '모노폴리 쿠키런: 킹덤'과 '클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출시한다.

'모노폴리 쿠키런: 킹덤'은 기존 보드게임 '모노폴리'에 쿠키 왕국을 확장해 나가는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녹여냈다. '클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이벤트 '탐정런: 쿠키 미스터리'를 추리 보드게임 '클루'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회사는 24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이번 보드게임을 첫 공개한다. 이후 아스모디코리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추후 오프라인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보드게임'

'쿠키런' IP는 이미 보드게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앞서 젬블로가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당시 와디즈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치의 3만 8106%를 달성한 것이다. 또 최근 대만에서도 이 작품의 펀딩이 시작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젬블로는 '쿠키런'뿐만 아니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보드게임을 선보이며 팬층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당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 3129%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아 다방면의 공세를 펼쳐왔다. 이를 기념하는 보드게임과 직소 퍼즐을 제작하며 팬층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최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IP도 젬블로를 통한 보드게임 출시가 예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젬블로는 27일 와디즈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보드게임을 사전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6일까지 별도 폼을 통해 설문"사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펀딩은 내달 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오준원 젬블로 대표는 "실시간 슈팅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구현하는게 좋을지 오랜 시간 연구한 작품"이라면서 "패밀리 플러스급 이상 15세 이용가 콘텐츠를 담기 위해 민트게임즈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론칭했다"고 소개했다.

기존 게임 IP를 활용한 보드게임들이 펀딩 단계에서 흥행 열기가 고"된 만큼 이번 '배틀그라운드' 보드게임에 대한 기대치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드게임은 플레이의 재미 측면뿐만 아니라 IP를 활용한 굿즈로서 수집과 소장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한편으론,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오프라인 행사의 재개 등으로 보드게임이 더욱 주목을 받으며 이 같은 IP 활용 사례 역시 점차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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