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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D-1…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0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아키에이지 워’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규모 전쟁·전투 콘텐츠와 방대한 심리스 월드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내일부터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 하루 전인 이날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자체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큰 흥행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온라인과 모바일 크로프 플래폼이 지원된다.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전쟁과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로딩없는 심리스 월드, 대규모 필드전 및 공성전·해상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

이 작품은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세력간의 다툼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이 서대륙과 동대륙으로 나뉘기 전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세계관뿐만 아니라 누이안, 워본, 드워프, 하리하란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작품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각 종"은 외형부문에서 뚜렷하게 구분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무엇보다 전투와 액션을 꼽을 수 있다. 양손검,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 등의 무기가 존재하며 착용한 무기에 따라 사용 스킬과 공격 범위가 달라진다. 또한 각 무기별 스킬 외에도 아군과 연계가 가능한 연쇄 스킬, 탈 것 전용 스킬 등 전투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전투를 표현하는 연출 역시 이 작품의 강점 중 하나다. 피, 금속, 물, 얼음 등 몬스터의 신체 질감에 따라 피격효과가 섬세하게 구현됐다. 최신 그래픽 기술이 지원돼 고사양 PC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별적인 액션 요소뿐만 아니라 전투 콘텐츠도 풍성하다. 징"의 틈, 해상전 등으로 유저의 몰입을 높인다. 또한 출시 후 최대한 빨린 공성전을 선보여 유저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별로 다양한 기후와 특색을 보이는 방대한 월드를 로딩 없이 돌아다닐 수도 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모습을 갖춰 모험의 재미를 더한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작품 자체의 게임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전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통해 누적된 MMORPG 서비스 노하우가 이 작품에 반영되며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작품 출시 전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사전예약자 지표에서도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명가로 부각될 것으로 봤다.

‘오딘’에 이어 흥행 2연타에 성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2분기 출시되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내년 출시되는 ‘아키에이지2’의 기대감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키에이지2’의 경우 동일 IP를 활용해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 작품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2분기 이 작품의 일평균 매출로 10억원이 예측됐기 때문이다. 현재 매출 상위권을 점령중인 모바일 ‘리니지’ 형제의 경우 ‘리니지M’이 일평균 매출 13억원, ‘리니지2M’이 9억원, ‘리니지W’가 19억원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작품이 내부 개발 및 IP를 활용해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시장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봤다. 기존 작품과의 순위경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0일에는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도 출시되는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며 모바일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회사가 출시 후 두드러진 주가변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게임 대장주의 주가 변동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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