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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모멘텀 구간 돌입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5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넷마블이 다수의 신작 출시에 따른 성장 모멘텀본격화와 더불어중국게임 시장 재개방 기"에 따른 추가적인 잠재력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난해 말 'A3: 스틸 얼라이브' '샵타이탄' '스톤에이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4개 작품에 대한 중국 서비스 허가권 판호를 발급 받았다. 이 같은 작품들을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출시하며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가운데 핵심 타이틀로 꼽히는 '제2의 나라'를 올 4분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작품의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성과와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판권(IP)의 대작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매출 10억원대 중반의 흥행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제2의 나라'는 지난 2021년 출시 당시 일매출 30억원, 첫 분기 일매출 2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또 대만 시장에서도 당해 하반기 누적 매출 2위를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중국에서의 흥행 성과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중국이 게임 시장 재개방 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적인 중국 매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최근 중국 양회에서의 게임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는 것에도 주목했다. 중국 게임시장이 역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당국에서 적극적인 판호 발급으로 기"를 전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내자판호를 발급한 가운데 판호 발급 수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당국의 규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시각이다. 때문에 한국 업체들을 위한 외자판호의 발급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넷마블의 경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 '데미스리본' 등 판호 획득 시 중국에서의 흥행 가능성 높은 작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넷마블이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클로스'의 경우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판권(IP)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중국 시장 공략 측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센서타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약 3년 반만에 누적 매출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원)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일본이 4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도 24.7%를 기록하는 등 권역을 아우르는 인기로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는 일본의 유명 만화 '나루토'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 '화영닌자'가 출시 7년이 지났음에도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때문에 이와 비슷한 포지셔닝의 '일곱 개의 대죄'이 흥행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중국 진출 외에도 이 회사가 당장 블록체인 게임 '모두의 마블2: 메타월드' 출시가 임박한 것을 비'해 '신의탑'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 레벨업' 등의 라인업을 속속 선보인다는 점에서 신작 모멘텀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이전 대비 17% 상향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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