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스튜디오(대표 김성현)는 모바일게임 '헌터 키우기' 사전예약 신청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초 이 작품을 글로벌 소프트 론칭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말 국내에서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과거, 현대, 무림, 이세계 등 4개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의 방치형 RPG다. 다른 세상으로부터 직업별 힘을 흡수해 강해지는 전직 시스템 등이 구현됐다. 포탈을 타고 넘어온 몬스터의 침략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며,다양한 캐릭터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세계관의 매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베리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에임드의 자회사로 분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게임더하기 사업'에 로봇 키우기 게임 ‘그란젠카’가 선정됐으며,서울산업진흥원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 우수작으로 K-좀비 게임 ‘"선 좀비전’이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방치형 RPG ‘어쩌다 멋진 마왕’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선 좀비전'과 더불어 '어쩌다 멋진 마왕'의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올해'헌터 키우기'를 시작으로 방치형 RPG 2개작과 타이쿤 게임까지 총 4개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