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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확률 논란에 진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3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확률 논란에 진땀

코그(KOG)의 흥행작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이 최근 인게임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한 논란에 휩싸여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최근 그랜드체이스의 확률형 아이템 '봉인 구슬'의 확률이 유저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봉인 구슬은 캐릭터의 치장 아이템 '코디'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과금 아이템인 '구슬 봉인 해제 주문서'를 활용해 해금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확률에 따라 코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인지했고 구슬 봉인 해제 주문서에 많은 금액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플레이어들은 최근 ▲구슬 봉인 첫 해제 시도에서 코디 아이템이 나온 적이 없고, ▲2회 이상 연속으로 코디 아이템이 등장한 적도 없었으며, ▲아이템 확률 정보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개발진 측에 항의를 전했다. 특히 한 유저는 개발사인 코그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코그는 지난달 23일 작품의 공지사항을 통해 작품의 확률형 아이템과 콘텐츠에 대한 세부 확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봉인 구슬 내 지정된 코디 아이템이 16개가 남았을 경우, 해당 아이템이 등장할 확률은 17.16%다. 하지만 실제 아이템 등장 확률과 다소 동떨어진 발표에 플레이어들은 분노하기도.

코그는 다음 날인 24일, 설명이 미흡했음을 알리고 봉인 구슬의 시스템을 밝혔다. 실제로는 완전히 확률에 따른 것이 아니라 "포인트 방식과 확률형 획득 방식이 혼합돼 있다"는 것. 구슬 봉인 해제를 진행할 때 마다 최소-최대 범위 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가 누적돼 기준 포인트에 도달한 경우에 코디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구"였다. 요약하면, 포인트를 쌓기 위해 일정 이상 구슬 봉인 해제를 해야 코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코그는 논란 해명 후 사흘 뒤, 아이템의 인게임 설명을 수정하겠다고 밝히고 보상의 뜻으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구슬 봉인 해제 주문서 30개씩을 지급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기만당했다"며 여전히 분노한 상황.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대한 업체의 향후 추가 대처가 주목되는 상황.

장용훈 '오딘' 디렉터 사과…왜?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불법 프로그램 문제가 제기됐다. 이전부터 관련 문제가 제기돼 왔으나 해당 영상을 통해 크게 부각되며 유저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

이에 대해 회사측은 1일 공지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의 경우 영구 계정 제재 대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졌고 3일 장용훈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개발사) 기획 디렉터의 공지까지 올라왔다.

장 기획 디렉터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과 관련하여 전사(유저)님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추적, 그리고 방지책이 제대로 수립되고 운영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방지책과 보상안에 대해 여전히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의 악화된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 유니버스 모바일게임'슈퍼스트링' 서비스 종료

팩토리얼게임즈가 웹툰 유니버스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의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 눈길.

웹툰 제작업체 와이랩과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등 다양한 웹툰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수집형 RPG다. 웹툰 등장인물들이 실사형 3D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성우 연기, 전투 액션, 시네마틱 영상 등을 내세워 팬층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28일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따라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유저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일각에선 웹툰 원작 드라마 및 영화 등의 흥행 사례가 크게 주목을 받는 반면, 웹툰 원작 게임의 장기 흥행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것같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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