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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피드백 적극 반영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9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첫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적극 반영키로 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첫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이 작품의 첫 글로벌 사전 체험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8일 간 테스트가 이어진 가운데 약 4만명이 참가했으며 설문"사에 응답한 유저의 94%가 '재미있다'고 평가했고, 작품이 출시되면 플레이하겠다고 답변한 유저도 92%에 달했다.

겜프스엔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2017년 등장한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전략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마을 및 필드에서의 상호작용, 탐색, 모험 등의 재미를 더했다.

첫 테스트에서는 고품질의 2D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통한 감성은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전투와 필드 "작 방식 등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특히 캐릭터의 뒷모습만 비춰지는 전투 시점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필드와 동일한 시점에서의 전투에 대한 요구도 적지 않았다는 것.

이 회사는 이에따라 전투 시점을 필드와 동일한 쿼터뷰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또 얼굴이 보이는 정면 쿼터뷰와 보이지 않는 후면 쿼터뷰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가로 모드에 대한 유저 요구도 반영한다.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JRPG를 만들자는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고 세로 화면이 더 잘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지금의 모습으로 현재의 방향으로 진행이 됐다"면서 "그러나 세로 화면에서의 불편한 수동 "작과 가로 화면에서 더 예쁘게 보이는 그래픽에 대한 의견이 많이 전달돼 개발팀도 고민 끝에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 모두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가로 모드가 도입됨에 따라 양손 파지 시 보다 자연스럽게 "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대시 등에 대한 "작감도 개선하고 화면을 터치해 이동하는 방식도 옵션으로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스파인과 연출 파트에서의 퀄리티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전투에서의 스킬 컷신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스킬 컷신에 대해서는 인게임 연출 만큼 많은 신경을 못 쓴 것 같다"면서 "내부에서도 더 각잡고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많았고 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캐릭터의 스킬 컷신을 새로 변경키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컷신을 스킵하는 기능이나 하루 한번만 보기 등의 옵션 같은 시스템도 같이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뽑기를 비'해 밸런스, 편의성 등의 개선도 모두 함께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당초 예정한 일정보다 늦어지더라도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변경을 해 출시키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개선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이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기대감도 고"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에 부응하는 행보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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