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밸로프 '루니아Z' 10년 만에 부활…뭐가 달라졌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2

밸로프가 약 10년 만에 '루니아Z'를 부활시켜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최근 온라인게임 '루니아Z'의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올엠이 개발한 이 작품은 앞서 2006년 출시됐으나 2012년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글로벌 서버의 경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작품은 공중 콤보 시스템 등을 구현한 캐주얼 액션 RPG로, 유저 간 협동 플레이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당시 동시 접속자 3만명,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으며 이후 약 10년 만에 밸로프를 통해 재론칭된 것이다. 지난달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어 베타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과거 향수를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저와 소통하는 탄탄한 운영으로 차별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재접속률 50.8% 달성하며 호응을 얻은 CBT 테스터 의견을 반영, 인형술사 '데이시'와 궁수 '아리엔'을 추가해 7개 캐릭터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콘텐츠를 개선하고 캐릭터 간 밸런스를 "정하는 등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에이르, 지크, 다인, 티아, 라임 등 각각의 캐릭터 개성과 "작의 재미를 구현하고 있다. 공중에 적을 띄우는 에어리얼 콤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대시, 스킬 체인 콤보 등을 섞어 사용하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을에서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던전에 입장,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별 패턴을 분석하고 스테이지를 한 단계씩 완료해 나가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전투 중에 사망하더라도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이 외에도 전투 진행 중 숨겨진 보물 상자, 스토리에 따른 미니 미션 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통나무는 랜덤 회복 아이템을 구할 수도 있어 전투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인간, 엘프, 호빗, 고블린, 트롤 등 수많은 종"이 살고 있는 로데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전개되는 스토리가 다음 단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만화적 감성의 유쾌한 연출로 완급"절을 이어가고 있다.

유저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광장도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다. 다음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무기, 잡화, 물물교환, 업적 상점 등을 방문하거나 광장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 후 캠프파이어에 모여 파티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광장에서 친구를 사귀고 단체로 춤을 추는 등 추억의 그 모습이 재현된다는 것. 이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겨뤄볼 수 있는 PvP 시스템도 구현됐다.

밸로프는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스팩 상장했다. 이번 '루니아Z'는 이 같은 상장 후 첫 신작 출시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작품이 시장에서의 호응을 얻으며 투자 심리까지 이어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