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컨퍼런스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즈 인비테이셔널 2022(MCI22)'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MIC22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이틀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제작자로서의 경험과 기회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장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일반 유저들에게 플랫폼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는 26일에는 플랫폼 쇼케이스를 비'해 다양한 주제의 키노트 스피치,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넥슨의 김대훤 부사장과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실장이 각각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멋쟁이사자처럼 및 유튜브, 명지대학교 등 외부 연사가 키노트 스피치를 맡는다.

오는 27일에는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디벨로퍼즈 윙 2022' 참가 개발자들이 직접 자신의 월드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만들어진 교육용 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 데이'도 함께 열린다.

한편 넥슨의 계열사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오는 14일부터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2년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