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모바일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국내 인기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이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약 두 달만에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 작품의 평점은 국내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4.4점, 애플 앱스토어 4.8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미국,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4.7~4.9점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유저들의 높은 만"도를 입증했다.
양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운용 서버는 글로벌 출시 전 8개에서 현재 24개로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워킹데드’ 코믹스 IP의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고 재해석해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이 꼽힌다.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과 협업을 통한 세밀한 고증과 함께 풍성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작에서 운명을 달리했거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캐릭터들을 육성시킬 수 있다는 것도 게임 만의 재미 요소다.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도 매력을 한층 더하는 부분이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구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