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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첫 날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6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출시된 가운데 론칭 첫 날부터 긍정적적인 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 컴투스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이날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PC버전 등이함께 출시됐다. 시장에서는 앞서부터 이 작품을 컴투스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아왔다.

이러한 ‘크로니클’의 출시 첫 날 흥행을 감지할 수 있는 지표가 곳곳에서 나왔다. 이 작품은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서비스 시작 약 7시간(오후 5시 13분 기준) 만에 매출도 7위를 기록했다. 오후 6시 이후 본격적인 유저들의 플레이가 이뤄지며 순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모바일 인덱스에 게재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실시간 동기화가 이뤄지지 않은 구글 에서는 아직 특별한 순위가 집계되진 않았다. 하지만 평점으로 4.4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대부분의 작품이 론칭 첫날에는 서비스 부문에서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유저들의 불만을 산 것과는 대"되는 모습이다. 원스토어에는 인기 7위로 순위가 집계됐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당초 게임주의 경우 기대작 출시일을 고점으로 여겨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54%의 상승을 달성한 것. 특히 이 회사는 지난 11일에도 7%대의 높은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첫 주말(20~21일)을 기점으로 작품의 초반 흥행 수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아직 초반 성적을 예단하긴 이르나 나쁘지 않은 지표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앞서 회사측에서는 이 작품이 다양한 앱 마켓과 PC버전이 함께 출시되는 점을 감안해 매출 톱 5 가량의 흥행 성적을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준수한 작품성을 지닌 만큼 기대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증권가에서는 이 작품의 초기 일평균 매출로 7억원 수준을 전망했다.

16일 컴투스 주가변동 현황

아울러 이 작품이 자체 개발 및 내부 IP를 활용해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작품의 출시를 기점으로 컴투스의 반등이 본격화된다는 것. 또한 3개월 이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 글로벌 출시된다는 점도 중요한 대목이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이 없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하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작 MMORPG들이 속속 가세하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10일 룽투코리아의 ‘블레스 이터널’, 23일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 25일 넥슨의 ‘히트2’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유저 경쟁이 단순히 각 작품간의 경쟁이 아닌 시장 전체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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