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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쿠키런: 킹덤' 디즈니 콜라보 "기대감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20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판권(IP)을 지닌 디즈니와 협업을 예고하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디즈니의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를 비'한 세계 각국에서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소셜 게임(SNG) ‘쿠키런: 킹덤’이 하반기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해 국내외에서주목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3일 작품의 공식 SNS를 통해 쿠키에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구멍이 뚫린 그림을 공개하며 화제에 올랐다.

디즈니는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 약 674억 달러(한화 약 88" 7400억원)를 거둔 글로벌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글로벌에서 수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유저들은 댓글로 “믿기 어려운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5일 쿠키런: 킹덤의 마스코트인 ‘용감한 쿠키’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구피’, ‘도널드 덕’이 함께 그려진 그림을 공개하며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디즈니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쿠키의 실루엣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쿠키런: 킹덤의 다음 업데이트가 이달 말 예정되어 있는 만큼,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도 이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만간 열릴 예정”이라며 “콜라보레이션을 향한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충분히 만"시킬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쿠키런: 킹덤과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이 최근 하향 안정화를 맞은 작품의 모멘텀을 다시 크게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하반기 북미와 일본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후, 올해 점차 우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출이 다소 감소하며 데브시스터즈의 상반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추후 쿠키런 IP의 가치가 제고된다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에서 ‘쿠키런 열풍’을 일으킬 수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영어권 및 유럽 국가에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9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잡았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도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콜라보레이션 티저 공개일인 지난 13일장중 무려 2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개시하면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명 IP들과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쿠키런: 킹덤의 해외 인지도 확대 및 유저 유입 부스팅에 나서, 글로벌 시장 저변을 넓히는 것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향후 쿠키런: 킹덤이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얼마만큼의 흥행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지 큰 관건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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