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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티타이니 온라인' 글로벌 놀이터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6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장르의 작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을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티타이니 온라인'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티니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지스타 2020'에서 첫 공개된 순수 판권(IP)으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첫 글로벌 커뮤니티 MMORPG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즐기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이 작품은 마력이 깃든 탑을 중심으로 모험과 전투가 펼쳐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전세계 단일 서버 형태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및 커뮤니티가 강"된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유저는 탑의 더 높은 층을 향해 도전해 나가게 된다. 각 층마다 몬스터와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각 층을 지키는 보스를 처치해야 다음 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작품은 스토리 및 퀘스트 등 PvE 중심의 '여신의 탑'과 PvP 중심의 '시련의 탑'이 구현됐다. '여신의 탑'의 경우 31층 규모로 마련됐다.탑의 각층은 외탑과 내탑으로 구분되며초원, 사막, 설원 등 다양한 배경으로 구성돼 각각의 매력을 더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검, 완드, 활, 수정구 등 4개 무기가 등장한다. 고정된 클래스 없이 무기 변경에 따라 각각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과 실시간 협동 플레이 및 PvP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합, 길드, 하우징 등의 커뮤니티 요소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번역 기능은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발전 여지가 크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알파벳보다는 한자에서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다만, 한국어의 외국어 번역 성능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해 향후 반응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MMORPG에서의 콘텐츠도 상당 부분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 및 장비 도감을 통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을 비'해 인장, 별자리 등의 성장 요소가 마련됐다.

또 '수호령'을 소환해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수호령을 성장시키고 스킬을 강화하는 등의 요소도 구현됐다.

이 작품은 만화적 분위기를 강"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매력의 팬터지 세계관이 구현됐다. 또 코믹과 유머 요소를 내세워 폭넓은 문화권의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이 전세계의 캐주얼 유저층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저사양 기기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MMORPG 시장에 도전하는 작품으로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IP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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