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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일상 된 재택근무에 게임업계도 '갑론을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0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재택근무 선호 흐름에 게임업계도 '갑론을박'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흐름 속에서 게임업계 역시 재택근무를 비'한 근무 제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그러나 2년여 간 이어진 재택근무로 인해 이를 선호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다는 것.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최소 주 40시간을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이 가운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임직원들과 온라인 대담에서 이 같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언급하며 근무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도 알려져 눈길.

일각에선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인력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찾아 적을 옮기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재택근무 환경이 가능한 대형 업체로의 인력 쏠림 현상,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거나 현실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중소 업체의 인력난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기도.

P2E 게임 바다이야기 표현에 ‘발끈’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게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플레이 투 언(P2E)을 '청소년판 바다이야기'라고 표현한 발언이 나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이 소식을 접한 블록체인 게임 업체 한 관계자는 “왜 하필이면 바다이야기를 비유로 드냐”며 발끈하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이슈로 국내 아케이드 게임 산업이 망했었다는 것. 다른 관계자 역시 “현재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했다. 일각에서는 “게임업체들이 아직까지 바다이야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고 언급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게임의 사행성 문제에 특히 엄격하다”면서 “그간 제도권이 ‘바다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산업규제 행보를 펼쳐왔다”고 한마디.

글로벌 게임쇼 ‘E3-서머 게임 페스트’ 내년 정면 충돌?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쇼케이스 ‘E3’가 내년 ‘서머 게임 페스트’라는 강력한 맞수를 만날 것으로 보여 관심.

10일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의 본 쇼가 성료됐다. 서머 게임 페스트의 호스트인 제프 케일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머 게임 페스트는 내년에도 정상 개최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하이브리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더욱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머 게임 페스트가 열리는 6월에는 터줏대감인 ‘E3’가 기다리고 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초 코로나 팬더믹으로 취소된 E3를 대체하기 위한 개발자들의 온라인 쇼케이스로 시작했다. E3가 올해도 취소되는 등 최근 3년간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며 그 사이 서머 게임 페스트가 점차 영향력을 넓혔고 파트너사 역시 점차 늘어났다. 특히 서머 게임 페스트는 지난해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 링’ 트레일러 영상을 킥 오프 쇼의 마지막에 상영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E3를 주최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내년 E3 행사에 대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두 개의 게임 쇼케이스가 내년 6월 비슷한 기간에 함께 개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하지만 게임업계는 두 개의 대형 게임 쇼케이스가 한 시기에 열리기에는 파이가 크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 E3와 서머 게임 페스트는 오프라인 관람객 및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게임 트레일러와 파트너사를 유치하기 위해 서로 경쟁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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