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오는 7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7월 1일부로 자사를 비'해 데브시스터즈킹덤, 쿠키런, 마이쿠키런 등 자회사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법정 표준 근무시간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선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사 및 해외법인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상장사인 개발 자회사에도 법인별 스톡옵션을 제공해 미래 성과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 연차의 시간차 제도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직별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근무 유연성을 확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