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부터 임태현CTO,최원종CBO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는 13일 임태현 이사와 최원종 이사를 각각 최고 기술 책임자(CTO),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태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넥슨의 데브캣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와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의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게임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와 게임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최원종 신임 CBO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후 엔씨 개발본부와 대외협력부를 거쳐 붐버스에서 근무했다.

이 회사는 임 CTO와 최 CBO 영입으로 메타버스의 기본 골격이 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