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게임 ‘디스테라’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스팀을 통해 테스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작품명 검색 후 ‘접근 권한 요청’을 하면 된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이 작품은 디스토피아 세계관 기반 지구 배경의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해 살아남는 과정이 구현됐으며 거점 공략 및 점령으로 기후를 "정하거나 인공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지구의 멸망을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팀은 앞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격감 개선을 통한 캐주얼 건 슈팅 ▲편의성을 높인 UI 및 UX ▲모션 캡처를 통해 개선된 AI 애니메이션 등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