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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토큰 이코노미 미래서 엄청난 비중 차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3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의 토큰 이코노미미래에서 게임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할 것이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차기정부 게임정책 토론회’에서 주승호 액션핏 대표는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다. 주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과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의 국내 합리적인 서비스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메타버스 시대와 게임, 게이머의 관계를 봤을 때 이미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발행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이머가 각자가 속한 메타버스 커뮤니티에서 능동적인 창"자이자 소비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P2E 부문과 관련해서는 해당 개념이 게임의 한 장르나 최첨단 기술, 블록체인 게임과 동일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2E를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보고 이것이 마케팅 소구점으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국내 P2E 게임 작품내에서 특정 아이템이나 미션을 통해 획득한 코인을 거래소에 연동한토큰 연동형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을토큰만 적용해서 다시 서비스하거나 기존 서비스 게임의 글로벌 버전에 토큰을 "정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베트남 개발사의 게임 ‘액시인피니티’를 언급하며 P2E 모델의 한계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임의 코인이 고점 당시 19만 9000원에서 올해 5만원대까지 하락했다는 것. P2E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의 경제가 토큰 인플레이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주승호 액션핏 대표

다만 P2E 모델의 한계와 리스크가 큰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주 대표는 의견을 피력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나아가 메타버스 토큰 이코노미를 선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가이드라인 정립과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빠르게 시장의 평가를 받는 것이 옳다고 봤다.

다른 발제자인 김환민 게임개발자연대 사무국장은 “블록체인과 토큰결합만을 P2E로 지칭하지만 플레이 결과가 현금화 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게임 아이템을 판매해 돈을 버는 P2E는 현재 양성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게임 내 재화 및 현금의 환전을 게임회사가 주도하면 그것이 P2E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의 연동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어진 토론에서도 P2E 게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토론에는 "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해 김정태 동양대 교수, 김재석 나인코퍼레이션 대표,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 회장, 최재윤 법무법인 태일 변호사 등이 참가했다.

현재 준비 중인 게임법전부개정안에 P2E 가이드라인을 포함할 수 있을지에 대해 " 의원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가이드라인을 넣으면 좋겠지만 법안은 사회적 합의, 정당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P2E 가이드 라인을 넣을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

“P2E를 어떻게 볼 지 자체도 합의된 부문이 없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다가는 게임법전부개정안 자체가 좌초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합의된 것을 먼저 보내고 합의가 덜 된 것을 쫓아가며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의 게임재산, 가상자산의 과거의 게임머니아 다른 차원에 있어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했다.

김환민 사무국장은 게임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빠르게 통과시켜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문화적,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할 부문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황성익 회장은 한 번 개정하면 다시 개정하기 힘든 만큼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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