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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결국 퇴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4

플레이 투 언(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결국 국내 앱 마켓에서 퇴출됐다. P2E 게임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는 한편 글로벌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나트리스는 14일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카페 공지를 통해 작품의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버전 등급분류 결정취소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등급분류 결정취소 취소소송(본안소송) 판결이 나기 전까지 작품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L’ 버전으로 서비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새 버전에서는 무돌토큰의 콘텐츠 이용이 제한된다. 무돌토큰은 현금화가 가능한 가상화폐 클레이로 교환할 수 있었다.

카페에 개재된 접속차단 관련 공지 일부

이 회사는 새 버전에서 이용이 불가능한 무돌토큰 콘텐츠와 관련해 대체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항고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환금성과 사행성을 갖췄단 이유로 P2E 게임의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출시,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한 달 만에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취소 예정 통보를 받고 이에 대응해 나가는 공방을 벌여왔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마켓 퇴출을 통해 P2E 게임 사업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 다수의 업체들이 P2E 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다른 대부분의 글로벌 지역과 달리 국내에서 P2E 게임을 막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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