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8일 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과 온라인 게임 ‘다크에덴’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8일 소프톤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온보딩 합의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다크에덴의 위믹스 서비스는 두 회사간 파트너십의 신호탄이다.

다크에덴은 필드에서의 아이템 파밍과 유저간의 경쟁을 즐길 수 있는 2D MMORPG다. 위믹스 온보딩 버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컨텐츠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하여 독특한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태호 소프톤 대표는 "P&E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계약이 체결돼서 매우 감회가 새롭다. 다크에덴은 2002년부터 20년간 오랜 시간 동안 유저 분들에게 꾸준한 애정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는 위메이드와 P&E와 NFT 분야 협력을 통해서 세계 최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호러 MMORPG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