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스코(대표 윤정현)는 캐리소프트와 합작 법인을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도입한메타버스 게임 ‘캐리파크’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캐리소프트의 ‘캐리와 친구들'의 판권(IP)을 활용하며 멘티스코가 개발을 담당하고 합작 법인에서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다. 내년 가을 첫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안드로이드와 iOS에 선출시 후 PC 및 콘솔 버전도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캐리파크’는 11살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사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메타버스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구현된 3D 소셜 미디어 가상공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캐리와 친구들’ 메인 스토리에 스며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게임 및가상현실 경험과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 내 유저 간, 그리고 유저와 ‘캐리와 친구들’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부동산과 사용자 창작물 등에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적용해현실과 같은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캐리소프트는 이 외에도 ‘캐리파크’의 배경과 세계관 기반의다양한 장단편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내년 초 3D 애니메이션을글로벌 개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