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는 16일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에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브륀힐드 네스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브륀힐드 네스트는 심장이 얼어붙은 마녀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4개의 관문으로 구성돼으며 ‘설산의 정찰견 프라이드’ ‘절벽의 파수꾼 모모그’ ‘신실한 이단자 루드비히’ ‘타락한 소서리스 브륀힐드’ 등 네임드 몬스터가 차례대로 출현한다.

또 ‘브륀힐드 적응력 미션’ 시스템이 도입돼 관문마다 전략, 협동 등 특수 "건을 요구하는 상이한 미션이 제시된다. 해당 미션 성공 시 ‘브륀힐드의 빙정’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륀힐드 네스트 전용 아이템인 ‘얼어붙은 심장(동파)’ 및 ‘얼어붙은 심장(냉병)’이 추가됐다.

이 회사는 액션의 쾌감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스킬 세팅의 재미를 더할 ‘얼어붙은 룬’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각룬, 원형룬, 사각룬, 제형룬 등 4개로 구성된 아이템 ‘얼어붙은 룬’을 고유 장비 슬'에 장착해 각 등급에 따라 다양한 스킬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4개 라운드로 구성된 보스 스테이지 ‘천하제일 용자대회’도 공개했다. ‘천하제일 붕붕 드링크’ 및 ‘시즌 포인트’ 등이 포함된 ‘일반 보물 상자’를 획득 가능하며 4라운드에서는 ‘히든 보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이벤트 던전 ‘시공의 돌풍’을 ‘시공의 돌풍 - 체험! 드네 현장!’으로 변경했다. 또 ‘짙은 황혼의 상자’로 교환 가능한 ‘여신 코인’을 출석 보상으로 지급하며 접속 7일차마다 ‘여신 코인’을 대신해 ‘변환 방어구 상자’를 2개씩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