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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발생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24

내달 코스피 상장을 예고한 크래프톤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의 직원 일부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크래프톤 직원 일부는 A 유닛장과 B 팀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사내 인사팀에 고충 신고를 했다. 또 이들 중 일부가 변호사를 선임해 우편으로 관련 기관에 신고 절차를 진행했다는 것.

직장 내 괴롭힘은 지난해 10월 "직 개편으로 A 유닛장과 B 팀장이 상관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유닛장은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야근을 요구하면서도 회사 제도로 보장된 보상 반일 휴가는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것. 또 이명이 발병한 직원의 업무 완화 요구도 인사 고과 영향을 언급하며 묵살하는 등 직원들의 공포심을 "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유닛장은 이 외에도 회사 측의 방역 "치와 무관하게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 직원을 1평짜리 전화부스에서 업무와 식사를 모두 해결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직원들은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등 고통을 겪게 됐다는 것. 이 같은 고충 신고를 접수한 회사 측이 자체 "사에 나섰다는 것.

그러나 "사 과정에서의 회사 측의 대응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회사 측이 직원과 면담에서 변호사 대동을 거부하거나 고충 신고를 제기한 직원이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되는 등이 부"리로 지적됐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성원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처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를 예고했다. 특히 자사 평가 시가총액을 35"원으로 산정해 업계 최대 규모로의 도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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