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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 히어로즈' 내달 시즌4 등 공세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29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글로벌 론칭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한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이야기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뢰를 이어가겠다는계획이다.

개발업체인 우주(oozoo)의 최영준 디렉터는 영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으로 스토리 보강, 다양한 재미의 콘텐츠 개발, 유저와의 소통 등 3개 키워드를 꼽았다.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시키는 과정이 핵심 재미 요소로 구현됐다. 각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스토리텔링의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게 최 디렉터의 설명이다.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는 수집형 게임의 본질뿐만 아니라 전략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형화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미와 도전의식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디렉터는 "유저 의견을 수렴하며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게 가장 중요한데 이부분에 대해 아직 부"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유저 신뢰를 얻어가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2019년 1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약 150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자가 약 15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 작품은 5월 기준 전 세계 약 400만명의 유저가 즐기고 있다. 특히 캐릭터 원화 감성을 3D로 구현한 그래픽과 스킬 연출이 국내외 유저에게 호평을 받게 됐다. 지난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페이트코어’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의 다양한 평행 세계에서의 모습을 구현한 것도 이 작품의 인기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페이트코어 착용에 따라 캐릭터 외형 및 스킬 연출이 달라지며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아트워크 갤러리’를 통해 캐릭터 원화와 3D 모델링 아트워크를 무료 공개하며 유저들이 자유롭게 2차 창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SNS 계정을 통한 미공개 일러스트를 꾸준히 제공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 ‘제온’이 7왕국으로 구성된 ‘엑소스 대륙’에서 용"의 유물 ‘엑시스투르크’를 둘러싼 사건에 우연히 휘말리게 되면서 떠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시즌1은 제온이 다양한 동료들을 만나고 노스트 폰 프로스티의 국왕 ‘슈프라켄’과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8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2 ‘북풍’이 시작됐다. 북풍은 ‘슈프라켄’과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은 제온이 스승 ‘슈미드’의 도움을 통해 회복 및 각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신규 국가 ‘브룬’과 함께 캐릭터 ‘도르카’ 및 ‘네오미’ 등이 추가됐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시즌3 ‘블러디드 랩소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시즌3의 배경은 새롭게 등장하는 국가 ‘세인트 웨스트’다. 제온의 스토리 이외에도 다른 주요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다뤄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을 다소 해소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내달 시즌4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개발업체인 우주의 최영준 디렉터는 앞서 “매 시즌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를 제공하려고 한다”면서 “약 5개월 단위로 신규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출시 이후 ‘엑소스 히어로즈’는 꾸준히 소통을 이어나가며 1년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일일 퀘스트를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시스템을 비'해, 도전 과제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빠른 전투 기능 도입, 영웅 성장 가이드 제공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캐릭터 의상, 헤어, 무기 색상 등을 변경 할 수 있는 염색 시스템, 다양한 성장 재료를 보상으로 주는 ‘도전의 길’, SD 캐릭터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퀀텀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했다.

이 작품은 영웅들의 평행세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페이트코어’를 꾸준히 추가하며 수집욕을 자극해왔다는 평이다.

5월 기준 ▲각성 ▲포가튼 메모리 ▲지각변동 ▲방가패밀리 ▲용제의 기사단 ▲썸머 페스타 ▲시너지 ▲시간여행자 ▲블랙&화이트 등 9개 테마의 ‘페이트코어’가 출시됐다.

특히 시너지 테마 페이트코어는 전 카라 멤버 니콜이 OST 및 캐릭터 안무 제작에도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만우절 이벤트로 유저가 그린 페이트코어를 게임에 반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향후시즌4와 맞물려‘위대한 브룬’ 테마를 차차 공개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게임 내 새 페이트코어의 등장일정을 예고하고순차적으로 정보가 공개되는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론칭 1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새 PvP 콘텐츠 ‘아크부르즈’ 프리 시즌을 시작했다. 아크부르즈는 이미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제벤스투니어’와 달리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진행되는 PvP 콘텐츠다.

매칭이 시작되면 전투에서 사용할 팀을 구성하는 ‘밴픽’ 과정이 진행된다. 특정 영웅을 전투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금지 영웅 선택’, 그리고 자신의 팀에 합류시킬 영웅을 선택하는 ‘편성 영웅 선택’으로 진행된다.

최종 5개 영웅으로 구성된 팀이 완성되면 전투가 시작된다. 현재는 동일 서버 유저들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차후 다른 서버 유저 간 대전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최영준 디렉터는 ‘글로벌 1주년 기념 디렉터 감사 편지’를 통해 “준비한 이야기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유저의 삶에 ‘엑소스 히어로즈’가 계속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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