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메이드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업체로 진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12

'미르4'

“위메이드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업체로 진화할 것입니다. 게임이 메타버스로 주목받고가상자산의 가치가 인정받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년여 간 포기하지 않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에 투자해왔고 자체화폐 위믹스를 발행, 이를 기반으로 위믹스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위믹스 기반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을 위믹스 기반 대체불가토큰(FNT)를 적용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미르4’는 지난 1분기 매출 456억원을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성과를 견인했다. 이 같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한 작품에 블록체인을 담아낸 것은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장 대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원빌드 형태의 ‘미르4’ 글로벌 버전은 8~9월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NFT 적용 등에 따라 수익모델(BM) 구"가 변한다기보다는 추가 및 확장된다고 보면 될 것으로 장 대표는 설명했다.

‘미르’ 판권(IP)이 작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는 점에서 ‘미르4’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장 대표는 중국 퍼블리셔 선정에 대해 늦으면 내달 계약 체결에 대해 공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함께 준비해 온 트릴로지 라인업 중 하나인 ‘미르M’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위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미르W’의 경우 외부 개발업체와 개발 과정에서의 논의가 심층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으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는 또 위믹스 생태계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을 성공시키며 가치를 더해가는 것은 물론 미래 불확실을 줄여나가면서 새로운 레벨로 진화하겠다는 각오다.

'디토랜드'

장 대표는 ‘로블록스’ 2.0을 목표로 메타버스 업체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에 투자하고 ‘디토랜드’의 블록체인 결합을 추진 중이라는 것을 예로 들었다. 이 외에도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 및 가상자산 운용업체 하이퍼리즘에 등에 투자하며 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는 것.

위메이드는 1500억원 상당의 주요 암호화폐도 확보했다. 또 내실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가상자산 업체 100개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장 대표는 언급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서비스를 비' 회사 운영 측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미르4’의 트래픽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유저들의 기대치가 높은 새 캐릭터 석궁사가 추가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 메타버스 및 가상자산 분야에서의 일부 인력 채용이 이뤄질 수도 있지만 인건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성과급 측면에서도 이미 마련된 제도를 통해 운영해왔기 때문에 실적 왜곡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장 대표는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