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26일 모바일게임 ‘플레이 투게더’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가상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다. 캐릭터, 펫, 코스튬, 가구, 탈것 등이 3D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섬의 광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달리기 경주, 폭탄 돌리기, 좀비 바이러스 등 15개 이상의 미니게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매일 아침 열리는 학교 수업에서 친구들과 경쟁하거나 낚시와 요리, 캠핑, 홈파티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섬 곳곳에 퀘스트가 숨어있어 도전욕구를 자극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시범 서비스)을 통해 이 작품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추가 및 안정화 작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올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