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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게임주 급등 행렬에 가세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5

최근 다수의 중소형 게임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썸에이지가 이 행렬에 동참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8% 오른 24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2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에도 9~10% 사이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근래 두드러진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 특히 23일과 24일에는 각각 14.61%, 13.25%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25일 1700원을 기록했던 썸에이지 주가는 불과 한달여 만에 50% 이상 급등했다. 앞서 이 회사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점을 감안하면 주가 강세는 더욱 부각된다.

최근 3개월간 썸에이지 주가변동 현황 일부

이 회사의 주가 강세는 텐센트 투자유치, 신작 ‘데카론M’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풀이된다. 썸에이지는 지난 2월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보유 주식 중 40만주 중 29만6707주를 텐센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날에는 신작 ‘데카론M’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것.

시장에서는 신작 ‘데카론M’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유명 온라인 게임 판권(IP)활용모바일 MMORPG들이 흥행사례를 보였기 때문이다.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소울’ ‘에오스’ ‘미르의전설’ ‘로한’ ‘검은사막’ ‘바람의나라’ ‘뮤’ IP 활용작이 각각 두드러진 흥행에 성공한 것.

이에 따라 ‘데카론’ IP를 활용한 이 작품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크다.전날 작품 TV CF, 티저 영상이 게재됐는데 각각 "회수 2만 6000회, 9700회를 넘는 등 유저들의 관심도 높다.

더욱이 그간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업체가 신작 흥행을 통해 크게 도약하는 모습도 잦게 연출됐다. 앞서 플레이위드는 ‘로한M’의 흥행으로 2019년 5월 3일 장중 2971원에서 7월 12일 2만 8960원의 변동을 기록했다.

근래에는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 흥행을 앞세워 1년여 만에 2700%의 주가 상승을 연출했다. 그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업체가 흥행 신작을 통해 실적개선을 달성하면 투자심리가 더욱 크게 자극되는 모습이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게임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다만 주가 급등 후 가격 "정 가능성도 항상 유념해야”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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