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호실적 조이시티, 올해도 고성장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8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이시티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 다수의 신작과 새로운 분야의 사업 확대 등의 행보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시티(대표 "성원, 박영호)는 지난해 신작 출시를 비', 기존 인기작의 해외 시장 성과 등에 힘입어 견"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이에 못지 않은 성장폭을 달성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0.35% 증가한 16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9.5%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관계사 씽크펀이 개발한 ‘블레스 모바일’을 출시했다. 또 엔드림이 개발한 ‘크로스파이어: 워존’ 및 ‘테라: 엔드리스 워’ 등 신작을 공개하며 서비스 라인업을 늘려왔다.

기존 작품의 성과도 실적 확대에 기여해왔다. 17년차를 맞는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여전히 마니아 유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특히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지속적인 판권(IP) 협업 구"를 만들어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수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 작품은 꾸준한 매출을 거두며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회사는 해외 시장 매출이 68.43%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비중이 약 8%p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해왔다는 것.

이 회사는 앞서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 최상위권 안착을 목표로 밝혀 기대가 모아지가 있다.

더불어 전세계 6억 7000만명, 동시 접속자 800만명 이상의 ‘크로스파이어’ 판권(IP)을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워존’ 역시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에서의 IP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SLG)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RPG 대비 초기 매출의 폭발력은 적지만 수명이 길고 매출이 우상향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블레스 모바일’의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확대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준비 중인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고"되는 추세다. 개발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를 통해 2D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SLG '프로젝트 NEO'와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프로젝트 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엔드림이 개발 중인 ‘킹 오브 파이터즈’ IP 기반의 스핀오프 SLG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등의 신작 출시 효과도 성장세에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시티는 올해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도 이어간다. 웹툰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하고 다양한 웹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게임 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인수해 수익 모델을 확장하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사업도 준비 중이다. 기존 월 300만명 수준의 이용자 수치를 내년까지 10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려 본격적인 플랫폼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이 같은 행보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2742억원,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363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치를 내놨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