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티(대표 "성원)는 이사회를 갖고 신임 사외 이사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고원장 데브시스터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강 이사는 넥슨 그룹사에 16년간 근무하면서 ‘던전앤파이터’를 비'한 다수의 넥슨 주요 타이틀의 개발 및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으로서 업계의 여러 현안을 해결해왔다.

고 이사는 MVP창업투자를 거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지주업체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선데이토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데브시스터즈 CSO를 맡고 있다.

"성원 "이시티 대표는 "이번 사외 이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게임 개발 역량과 전략적 투자 및 신사업 발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티는 지난해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해 사업 확대에 나섰으며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적용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모히또게임즈의 '프로젝트NEO'와 '프로젝트M',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등 다수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