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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오딘’ 등 10개작 쏟아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8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0개 이상의 작품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앨리스 클로젯’을 시작으로 2분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국내)’ ‘달빛"각사(북미/유럽, 동남아, 일본)’ ‘월드플리퍼(국내, 북미/유럽. 동남아)’ ‘프렌즈파티골프(글로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글로벌)’ ‘카카오페이지 플레이(가칭, 글로벌)’, 4분기 ‘엘리온(북미/유럽)’ ‘오딘: 발할라 라이징(대만)’ ‘소울 아티팩트(가칭)’ ‘테라 파이어(가칭, 글로벌)’ ‘가디스 오더(글로벌)’ ‘프로젝트킹(가칭, 글로벌)’ 론칭할예정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주요신작으로 ‘오딘’을 꼽았다. 모바일 게임 시장 탑 티어 성과를 기대한다는 것. 또한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만 시장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대해 멀티플랫폼을 통해 디바이스 한계를 뛰어넘는 현존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방대한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폭발적 액션쾌감과 대규모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된 작품 트레일러 영상이 일주일 만에 200만 "회수를 돌파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에 대해선 1개월간 약 100억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매 후 플레이(B2P) 모델을 적용하며 기대했던 것은 진성 유저를 확보하고 이들을 통한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라고 강"했다.

과거 퍼블리싱 했던 ‘검은사막’과 비교해 이용자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이용자당 매출은 1개월 기준 약 8배 이상, 출시 후 리텐션은 3배 이상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회사가 목표로 했던 진성 유저 확보 및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

실적발표 자료에 포함된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라인업

향후 작품 서비스 계획에 대해선 현재 성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완화로 PC방 이용이 정상화 되면 B2P 모델에 부담감을 느끼는 유저들까지 확보해 국내 성과를 더욱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오픈을 통해 해외에서 장기적 인기를 달성할 방침이다. 해외 성과에 대해서도 ‘검은사막’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영원회귀’에 대해선 현재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해당 IP를 글로벌 히트 IP로 만들고 국내 성과도 본격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 현재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나 작품 캐릭터, 시스템 등에 부"한 부문이 있고 이를 개발사 님블뉴런에서 전력을 다해 개선하고 있다. 3분기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모델(BM) 도입, 글로벌 마케팅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며 해당 시점부터 사업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지속적으로 게임 개발업체에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게임이라는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여러 회사에 투자를 고려한다.

소셜 마케팅 사업의 경우 기존 for kakao의 매출 대비 수익 공유가 아닌 마케팅 비용 측면에서 접근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툴을 이용해서 게임 친구들을 만나고 실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개방적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 당기순이익 673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90%, 당기순이익은 659% 증가한 수치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에 ‘가디언테일즈’ ‘엘리온’ 성과가 반영되며 창사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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