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미지

올해모바일게임'가디언테일즈'와 온라인게임'엘리온'등의 작품들을 통해 유저들의관심을받았던카카오게임즈가2021년에도다양한신작을선보일예정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ㆍ"계현)는 MMORPG'오딘:발할라라이징'과같은대작과 함께 1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작을준비중이다.이를 통해 국내유저뿐만아니라글로벌시장을공략하겠다는방침이다.

특히PC와모바일플랫폼을아우르는멀티플랫폼으로개발중인'오딘'은내년국내를시작으로대만서비스도예고된 상태다.이게임은북유럽신화를배경으로한다.대표적인북유럽신화의 신 오딘을중심으로전사들이머무르는궁전인발할라에서펼쳐지는서사를다룬다.

이게임은지난11월'지스타2020'에서브랜드페이지와트레일러영상이공개된바있다.당시거인,난쟁이등북유럽세계관을잘표현했다는평을받았다.콘솔작품에서주로사용하는3D스캔및모션캡처방식의그래픽과오픈월드,화려한전투등을 갖췄다.

'앨리스클로젯' 이미지

모바일코디시뮬레이션게임'앨리스클로젯'은일본에먼저출시되어인기를끌었던작품으로다양한메이크업과헤어,의상등으로주목받고있다.1000점이상의의상으로캐릭터를꾸미고게임내PVP,PVE와같은콘텐츠도즐길수있다.

또다른모바일게임'월드플리퍼'는액션RPG장르다.캐릭터를"작해적에게부딪혀쓰러지는방식으로진행된다.핀볼소재의진행방식과2D도트그래픽이접목된작품이다.카카오게임즈는국내를포함한북미,유럽,동남아시아글로벌서비스판권을획득한상태다.현지화작업을거쳐출시한다는계획이다.

모바일게임'영웅의군단'으로유명한이건대표의신작'소울아티팩트'도서비스예정이다.모바일수집형RPG장르로중세판타지세계관과애니메이션3D모델링등을확인할수있다.

자사의IP인카카오프렌즈가활용된작품도있다.골프게임'프렌즈파티골프'는카카오프렌즈캐릭터가등장해골프대결을펼치는방식이다.

한편모바일외에온라인게임도다수의신작이준비중이다.온라인서바이벌게임'테라파이어'은카카오게임즈가글로벌퍼블리싱을담당하는신작이다.내년출시가목표인이게임은버려진지구를배경으로한생존크래프팅장르다.높은자유도와현실감있는슈팅액션을갖췄다.

'아키에이지2' 이미지

자회사엑스엘게임즈의경우‘지스타2020’에서‘지스타TV’로방영된‘아키에이지2’로이목이쏠리고있다.아키에이지IP를활용한만큼유저들의기대가높다.아키에이지IP는2013년온라인MMORPG'아키에이지'출시로 국내유저들에게알려진IP다.높은자유도와크라이엔진3사용,유명한판타지소설가인전민희작가가참여한것으로화재된 바 있다.

이밖에지난2019년핵앤슬래시온라인게임의부활을알린그라인딩기어게임즈의‘패스오브엑자일’이후속작‘패스오브엑자일2’개발소식을공개해주목받고있다.카카오게임즈는현재패스오브엑자일국내서비스를담당하고있다.

카카오게임즈는'가디언테일즈'와'엘리온'서비스를시작으로내년보다다양한게임라인업으로유저층을확보한다는방침이다.엘리온에도입된이용권구매(바이투플레이)방식등새로운시도가이어지는가운데앞으로어떤행보를보여줄지지켜봐야할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