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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게임센터지역지원사업확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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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산 지역 게임업체는 지난 2008년 24개에서 지난해 82개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연간 매출 역시 93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1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이 같은 지역 게임산업 성장 속에서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 시설 제공 및 사업적 지원, 문화 조성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센터는 현재 역외 이전기업 6개를 포함해 12개 업체 50명이 입주했다. 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인큐베이팅에 대한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실무교육, SW보안 서비스도 함께 지원 중이다.

센터는 지난해 지역 게임 개발 업체 17개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파크이에스엠, 카이만게임즈 등 6개 업체가 일본, 중국 등에 대한 공급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이와 함께 산업 다양성 제고를 위해 인디게임에 주목했으며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및 게임창작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빅 페스티벌은 전 세계 8개국 78개 게임 전시, 238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센터는 빅 페스티벌을 지스타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 게임행사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센터는 엔씨소프트, 블리자드, 트리노드 등을 통해 5건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으며 블레이드&소울 판권(IP)을 활용한 융복합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을 공연하는 등 새로운 게임문화콘텐츠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올해 역시 이처럼 게임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건강한 게임문화도 함께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를 비롯해 방과후 보드게임 교육 행사 및 보드락 페스티벌 등을 통해 게임의 순기능, 교육효과를 알리고 산업의 선순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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