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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등스포츠게임봄기운`활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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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는 지난주와 달리 큰 변동이 없어 고착화 현상이 강했던 한 주였다. 특히 지난주 상승세를 탔던 MMORPG 장르들이 대거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변동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위 3개 작품들에 유저들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타 작품들의 점유율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필두로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등 최상위권 3개 작품 모두 2~5%의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며 굳건한 선두 구조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런 최상위권의 순위 고착화 현상은 모처럼 신작 효과와 업데이트를 무기로 순위를 끌어올리던 검은사막과 아제라 등의 발목을 잡았다. 검은사막은 여름 시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업데이트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14위를 유지했고, 아제라 역시 신작 효과에도 불구하고 17위로 순위를 마감해 상승세에서 안정세로 돌아섰다.

중위권 역시 지난주에 이어 캐주얼 게임들의 순위 상승이 이어졌다. 하스스톤은 스마트폰 버전 출시의 부진을 딛고 28위까지 끌어올렸고, 스페셜포스와 프리스타일 모두 5~6계단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와 프리스타일 등 스포츠게임은 4월 초 저조했던 성적을 만회하듯 각각 3계단과 5계단 상승한 32위와 48위를 기록하며 봄 분위기를 탔다. 의 경우 시즌 초 진행했던 프로모션 외에는 별도의 홍보 없이도 이뤄낸 순위 상승이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게임의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은 지난주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모처럼 점유율 상승을 보여준 한 주였다. 하지만 점유율 상승이 순위 상승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점유율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작품은 MMORPG들이다. 카발과 카발2 등은 순위는 그대로 60~70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은 0.3% 이상의 올랐고, 아키에이지와 R2 역시 0.5% 이상의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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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선두권 경쟁 구도가 한 차례 뒤집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의 박리다매 전략과 막강한 신예의 등장이 순위를 뒤흔들었다. 또 장기간 선두를 차지했던 방구석에인어아가씨가 추월을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150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핸디게임 작품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 3위까지 상승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가 결국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SPS: 풋볼 타운즈맨 1941 프로즌 프론트 등이 각각 6, 7, 11위를 기록하며 핸디게임은 상위권 지분율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광고 없는 유료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기존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사용하는 방법이었으나, 기존 1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150원을 내세웠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다수의 라인업을 동시 다발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역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이 같은 전략이 더욱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던전999F- 슬라임던전의 비밀이 2위를 지켜낸 반면, 선두를 차지했던 다크 에코는 5위까지 밀려났다. 또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 다시 3위까지 치고 올라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핸디게임의 파격적인 가격 공세로 신작 진입이 만만치 않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직큐브의 무한소녀가 상승세를 보이며 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최근 등장한 메렌담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4위를 기록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레이아크의 임플로전: 네버루즈 호프가 여전히 선두를 지켜냈으며, 모뉴먼트 밸리가 이를 추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여기에 구글 플레이에서 주목을 받았던 링크타운의 데몽헌터의 iOS 버전이 등장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끝에 3위를 차지했다.

임플로전이 강세를 보인 만큼 레이아크의 이전 작품 역시 재조명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디모와 사이터스가 각각 3위와 9위를 기록하며 순위권 지분률을 넓혔다.

이밖에 90년대 아케이드 게임 스트리트 훕이 7위를 기록했으며, 아랑전설 스페셜(페이탈 퓨리 스페셜)이 가격 할인에 힘입어 10위에 진입하는 등 고전 게임들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티스토어에서는 견고했던 방구석에인어아가씨가 GTA3:10주년기념작에게 선두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일일 순위에서는 방구석에인어아가씨가 다시 역전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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