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연말연시 '로스트아크'의 팬심을 뒤흔드는 굵직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PC방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의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1월 2주(1월5일~1월11일) PC방 이용시간은 전주 대비 7.8% 증가한 42만 627시간에 달했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2.57%를 차지, 변동 없이 점유율 순위 11위를 유지했다. 최근 레이드 '고룡의 마녀 세르카'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작품은 앞서 7년여 간 이끌어 온 1부 스토리의 대단원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2년여 만에 금강선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에 나선 것도 화제 몰이로 이어졌다.
앞서 연말연시 증가했던 PC방 이용시간이 연휴 효과가 끝나면서 대부분 작품들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상위 30위권 작품 가운데 '로스트아크'와 '발로란트(0.6% 증가)'를 제외하면 모두 전주 대비 이용시간이 감소했다.
당분간 '로스트아크'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란 게 PC방 안팎의 분석이다. 이 회사가 스토리 1부를 마무리한 이후 새로운 전개에 대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던전앤파이터'가 PC방 이용시간 42만 784시간으로, 점유율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로스트아크'와 비교해 100시간 정도의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준이다. 사실상 두 작품 간의 격차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점유율 톱10진입을 위한 순위 경쟁 또한 치열해 질 전망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 리포트 화면 일부.[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