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작 '로드나인'이 월드 통합을 통해 짜릿한 경쟁의 재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2026년 부터는 새로운 장비 육성과 캐릭터 성장 시스템 등 '시즌2' 콘텐츠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한껏 올려보겠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17일 MMORPG '로드나인'에서 월드 통합 및 서버 이전을 실시하고, 2026년 작품 서비스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소개했다.
'로드나인'은 이날 '가르바나' 월드를 제외한 한국 및 대만 지역 10개 월드의 통합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로웨인 ▲오르페 월드는 '디엔' 월드로, ▲라엘 ▲모리안 ▲엘드리히 ▲마레크 월드는 '린드리스' 월드로, ▲바르테스 ▲아퀼라 ▲라디언트 ▲칼리온 월드 등이 '울란' 월드로 합쳐진다.
월드 통합 시 월드 내 각 서버의 데이터는 동일한 번호의 신규 월드 서버와 매칭돼 이전된다. 또 유저가 기간 내에 직접 월드 통합을 진행하지 않은 경우, 통합 그룹 대상 중 1개의 월드가 자동으로 선택돼 통합된다. 월드 통합 시 모든 길드는 해산되며 중요 성장 정보를 제외한 관련 정보와 길드 보관함 내 아이템이 모두 삭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월드 통합 후 약 2주 뒤인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월드 이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정 월드로 통합된 유저들이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월드로 자유롭게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게 돼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월드 통합 이후, 더 많은 유저들이 하나의 월드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인게임 경쟁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효재 로드나인 개발 총괄은 이날 개발자 노트를 통해 "2026년에는 새로운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장비 육성 요소인 '장비 각성'을 선보인다. 장비 아이템 옵션강화가 완료가 된 장비는 추가 육성을 통해 각성을 할 수 있고, 이를 무장한 장비는 파격적인 능력치 및 새로운 형태의 성장 방식이 적용된다.
또 의외의 사냥터 콘텐츠인 '넥스트 사냥터'를 출시한다. 이는 곧 마스터리 확장 콘텐츠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캐릭터의 마스터리 및 전문화를 일정 수준 달성할 시 어빌리티 패시브 슬롯이 개방돼, 기존보다 강력해진 어빌리티 직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즌2의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기록 경쟁형 PvE 시스템 '격전의 탑' ▲크란시아 대륙 세 번째 사냥터 ▲재료 아이템으로 버프를 받는 '소각로 시스템' ▲길드 이전 시스템 및 길드 보스 개인 보상 ▲편의성 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드나인'은 2026년 1월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기념해 개발팀은 유저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유저 초청 행사인 '엘 세라 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길드장으로 활동 중인 유저를 대상으로 '엘 세라 연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유저들에게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연회에 동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 1.5주년을 기념한 로드맵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2026년 상반기 '로드나인'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중심으로, 작품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자세히 소개한다.
김효재 총괄은 "올해 '로드나인'은 아티펙트 업데이트 등 신뢰를 잃어버린 부분에 대한 회복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면서 " 앞으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