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게임 최대 성수철인 겨울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로스트아크' '디아블로4' '패스 오브 엑자일2' 등 주요 게임들이 상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의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12월 2주(12월8일~12월14일)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76.6% 증가한 45만 5564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점유율 순위도 3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최근 새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를 포함한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하며 아이템 레벨 1700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면서 유저 유입이 크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또 같은 기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4'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132.4% 증가한 4만 8882시간을 기록하는 등 변동폭이 크게 나타났다. 점유율 순위가 9계단 상승하며 20위까지 올라섰다.
'디아블로'는 최근 새 시즌 '신성한 개입'에 돌입했으며, 아이템 및 괴물 전투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 내년 4월 확장팩 '증오의 군주'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예약구매 혜택으로 새 직업 '성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게 했는데, 예상 외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무려 267.9% 증가한 3만 247시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점유율 순위도 32계단이 뛰어오르며 24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는 지난 13일 출시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클래스 '드루이드' 및 리그 콘텐츠 '바알의 운명' 등을 선보였다. 또 지난 주말 확장팩이 출시돼 집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이후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 업체들이 연말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면서 "극적인 반등을 통해 PC방 순위 경쟁 구도를 뒤흔들면서 더욱 화제 몰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