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스타 세이비어' 론칭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점검하며 핵심 개선 방안을 내놓는 등 유저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 세이비어' 라이브 방송을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 작품은 턴제 RPG로 지난 달 말 론칭 이후 초반에는 구글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나 최근 30위권으로 떨어지는 등 새로운 상승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분위기 전환을 위해 ▲보상 구조 개선 ▲편의성 미흡 개선 ▲전투 전략성 개선 등을 발표했다. 또 스토리, 구원자(캐릭터), 아르카나 등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우선 주요 '작전' '성간 회랑' 등 주요 스테이지 완료에 따른 보상을 강화키로 했다. 또 앞서 첫 이벤트 스토리의 보상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이벤트에서는 더 많은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게 상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토벌 의뢰 및 탐사 등에 '소탕' 기능을 도입해 반복 수행하는 일일 콘텐츠의 소요 시간을 단축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레드닷 오작동 및 자동 강화 기능 등을 개선하고, 일일 초기화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4시로 변경하는 등 디테일한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턴제 전투의 전략적 플레이 깊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우선 개별 캐릭터의 기믹이나 성능 등을 조정하며 다양한 역할 수행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기에 노바버스트, 브레이크, 스킬 영역 전개 등 공용 전투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나가며 전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원 디렉터는 "핵심 안건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적용 가능한 항목들을 업데이트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기민하게 대응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줄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이벤트 스토리 '오메가는 전기 친구의 꿈을 꾸는가'와 함께 SSR 캐릭터 '오메가' 등을 추가한다. 오메가는 별 속성의 캐스터 클래스로, 공격력 및 속도 증가 효과를 얻으며 전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다. 관련 아르카나는 힘 속성이며, 고유 효과로 '오래된 주화' 획득량 상승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와 맞물려 스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작품 론칭 시점에 동시 제공하는 것을 준비해왔으나, 검수 일정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류금태 대표는 "그동안 완전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중간 단계라도 공유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안내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개선하며 오랫동안 유저들과 발을 맞춰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