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엔트런스 기획실장.
엔트런스가 'DK모바일 리본'의 과금 부담을 덜어낸 경제 구조를 도입키로 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유저 유입 확대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트런스(대표 김병수)는 최근 'DK모바일 리본'의 개발자 토크쇼 영상을 공개, 새로운 서버 등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전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영웅 기획실장이 출연해 ▲ 경제 개편 ▲ 성장 구조 조정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또 유저 의견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운영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11일 새 서버 '번영의 월드'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 현금 재화 '다이아'를 제거하고, 게임 재화인 '플로린'을 통해 모든 경제 활동이 가능한 서버다.
새 서버에서는 거래소와 상점 뿐만 아니라 소환 재화까지 모두 플로린으로 통일되며, 공성전 세금 역시 플로린을 기준으로 운영한다. 또 거래소 수수료, 변신이나 마법인형 소환에서의 교체 비용, 사망 페널티와 경험치 복구 등 모든 부분에서 유료 재화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던전 및 퀘스트 보상을 상향하고, 접속 시간이나 출석에 따른 보상을 리뉴얼해 지급키로 했다. 모든 유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전쟁의 재미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너무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해 새 서버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콘텐츠를 공개하는 게 아닌, 로드맵에 따라 핵심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실장은 "번영의 월드 서버 오픈과 함께 업데이트를 통해 과금 경쟁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고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시스템 혁신에 힘섰다"면서 "플로린을 활용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선순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