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와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인조이'와 'P의 거짓' 개발에 대한 공적도 인정 받아 관계자들이 국무총리 상과 문화부장관 상을 각각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개작에 대한 정부 포장 및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은 기존 ▲해외진출공 ▲방송영상산업발전 ▲게임산업 발전 등 3개 부문에서 콘텐츠산업 발전 부문이 신설됐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김형태 대표가, 게임문화진흥 부문에서는 박정무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데스티니 차일드' '스텔라 블레이드' 등 자체 판권(IP)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외 게임 개발을 선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박 부사장은 'FC온라인'의 e스포츠 리그 및 실제 축구 기반의 유소년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아시안게임 대응과 글로벌 협업 등의 생태계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제고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해외진출부문에서는 크래프톤 산하의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선보여 스팀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또 콘텐츠산업발전 부문에서는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장이 문화부장관표창을 받았다. 'P의 거짓'을 출시해 전 세계 이용자 700만 명을 넘어서고,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3관왕 달성 등 콘솔 게임장르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가장 큰 영예의 포상으로는 'K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옥관문화훈장을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바람픽쳐스의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도 문화 포장을 수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