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X파일] '로스트아크' 경품 지급 전격 취소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1-14

경품지급 계획 게임물관리위에서 제동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레이드 첫 번째 클리어에 성공한 파티에게 선물하기로 했던 기념품의 지급을 취소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12일 '카제로스, 더 퍼스트' 이벤트의 1위 달성 기념품을 전할 수 없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카제로스, 더 퍼스트'는 지난 8월 업데이트된 '카제로스 레이드'의 클리어 기록을 놓고 펼쳐진 이벤트였다. 특히 개발팀은 이벤트 개시를 앞두고 "첫 번째 클리어를 달성한 공격대에게는 최종 보스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실물 스태츄를 지급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반향이 일어나기도 했다.

'카제로스' 실물 스태츄의 주인이 되기 위해 여러 공격대가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공략을 이어갔고, 업데이트 8일 만에 첫 클리어 기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1위 달성 기념품의 지급이 어려워지고 만 것.

기념품 지급이 취소된 이유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제동 때문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 3호'에 저촉될 수 있다는 사유로 '로스트아크' 개발팀에 해당 이벤트에 대한 내용수정신고 반려 통지를 전달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 3호'에 따르면, 게임에서 경품 등을 제공해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실물 스태츄가 경품으로 판단될 수 있어 '카제로스, 더 퍼스트' 이벤트가 위법이라는 것이다.

개발팀은 "스태츄가 모험가분들의 노력과 실력으로 결정된 명예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트로피라는 점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나, 관련 규정에 따라 스태츄의 지급이 어렵다는 최종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첫 클리어 공격대에 기념품을 지급하는 대신, 내달 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에 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겟앰프드 키우기' 1년 못 채우고 서비스 종료

무브인터랙티브가 '겟앰프드키우기' 출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이 작품은 누적 가입자 1600만명을 넘어선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겟앰프드' 판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방치형 RPG다.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으나, 약 10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개발업체인 데이브릭스에서는 원작의 액션성과 타격감을 살리는 것에 주력해왔다. 또 파트너 크리에이터 파트너를 모집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의 반응은 미미했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미 몇달 전부터 제대로 된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는 등 회사 측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환불 등의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최근 유명 IP를 활용한 방치형 장르 '키우기'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이 흥행을 거두기도 했으나, 점차 신선함을 잃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비서실장 '배그' 규제 언급에 '황당'

최근 인도네시아 고등학교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동급생들의 괴롭힘에 앙심을 품은 17세 남학생이 벌인 사건인데, 이로 인해 96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폭력적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규제 방안을 검토하라고 내각에 지시했고, 하디 국가비서실 장관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를 언급한 것.

하디 장관은 "이 게임('배틀그라운드')에는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고 폭력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게임을 통해 폭력적 행동을 배우기 쉽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학교 내 괴롭힘이 아니라 게임으로 탓을 돌리고 있다"며 그야말로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총기가 나오는 게임이 '배틀그라운드'만이 아닌데 이 작품만을 꼭 집은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냐"는 반응도 나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종 폭력사건의 원인으로 게임을 꼽는 것은 매우 잦은 일"이라며 "문제는 이러한 책임전가에 한국 게임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