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가 게임사업 고도화 등 실적 개선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히고, 특히 '미르' 판권(IP) 작품의 중국 라이선스료 및 매출 증대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달 28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으며, 연내 '미르M'의 중국 론칭을 추진한다. 또 내년 상반기 '미드나잇워커스' '미르4' 중국 출시에 이어 '미르5'를 국내에 선보이고, 주목을 받고 있는 '나이트 크로우2' 론칭의 경우 내년 중 진행키로 했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 회사측은 현재 약 16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 작품 중 처음으로 파트너스 서버를 작품에 도입했는데, 이같은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동기부여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장르 · IP · 플랫폼 다각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내년 출시 예정작을 포함해 총 20개 이상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국내외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기반의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위메이드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일부이와 함께 경영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비용 절감 및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이 회사의 방침이다. 이 회사는 4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성과가 반영될 경우 실적 개선의 흐름이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눈을 돌릴 계획이다.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토크노믹스 기반의 유저 풀 확보로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미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성을 증명해 보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63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 감소,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수치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사업은 물론 라이선스, 블록체인 등 사업 전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또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매출 382억원, 영업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