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전경.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213억원에 그쳤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2% 증가에 머물렀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한 109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및 대만 · 홍콩 · 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M : 클래식'의 매출이 큰 감소세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라그나로크 : 트와일라이트' 중화권 론칭 및 '라그나로크 M : 클래식 글로벌' 출시, '라그나로크 X : 넥스트 제너레이션'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통해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감소세 부문을 상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온라인 부문에서 지난 7월 중화권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제로'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실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98%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그라비티의 한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을 이어 나가는 중"이라면서 "대작 '라그나로크3'와 '라그나로크 어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