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에이지가 '아키텍트 : 랜드 오브 엑자일'에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개선책을 내놓기로 하는 등 재발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최근 '아키텍트 : 랜드 오브 엑자일' 출시 이후 첫번째 개발자 공지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추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 작품은 지난 22일 론칭된 대작 MMORPG로 시장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전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제한 인원을 네 차례나 늘려야 할 만큼 관심을 모아왔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론칭 이후 유저 의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읽으며 참고했다"면서 "논란이 야기된 부문은 다시 재검토하는 등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골드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순간 이동 및 거래소 등록에 대한 비용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 골드 밸런스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수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실장은 이와 함께 '범람'과 '대범람'을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난도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에픽 퀘스트의 일부 구간에서의 허들이 되는 부분을 조정키로 했으며, 필드 및 월드 보스 역시 난도를 완화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사냥터에서 장비를 획득하는 '득템'의 재미 역시 개선한다. 비귀속 장비 확률을 상향해 유저 경제가 활발하게 순환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실장은 또 "일부 기기에서 발생한 최적화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안정화에 힘쓰겠다"면서 "전반적인 편의성 부분에 대해서도 소홀함 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타임 보상으로 3성 코스튬 및 팬텀웨폰 상자를 각각 하나씩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작품은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가 구현됐으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에서의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대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